한국폴리텍대 바이오, NCS기반 교육프로그램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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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 바이오, NCS기반 교육프로그램 개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5.06.24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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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논산 = 이준희 기자]

한국폴리텍특성화대학 바이오캠퍼스(학장 이배섭)는 바이오분야 최초로 NCS(국가직무능력개발)기반의 교육과정 구축을 통한 현장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해 바이오융합학과연구회 워크샵을 지난 23일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최근 박근혜 정부 국정과제의 핵심 화두인 ‘능력중심 사회구현을 위한 직업능력개발 교육 여건 조성’의 일환으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바이오실무 교과과정을 개발한다.

이배섭 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 정부에서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는 NCS 프로그램을 대학 교육과정에 적용 하고 산업체 인력수요에 부합하는 일ㆍ학습병행제를 성공적으로 정착 시킬 수 있는 선도적이고 구체적인 전략을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학과 연구회에 참여한 전문위원들은 현재 정부주도로 진행되고 있는 바이오 NCS기반의 교과과정과 향후 전면적 도입에 따르는 바이오 계열별 시설 및 장비 편성기준의 상세한 검토를 통한 국정과제 달성의 굳은 의지와 열정을 보였다.

실제로 이번 워크샵에서는 전국의 바이오산업체 전문가들도 함께 동참하여 NCS 교육과정 도입에 대한 산업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였고 향후 대학교육의 현장적응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는 후문이다.

이번 워크샵에 산업체 전문가로 참여한 박용현대표(제넷바이오)는 “그 동안 구인 과정에서 직면했었던 산업체 요구와 대학 교육과정 간의 미스매치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려고 노력하였고, 산업체에서 실제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바이오분야 교육과정 개발에 직접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의미 깊은 워크샵이 되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에는 플래그쉽학과인 바이오품질관리과, 미래신성장동력학과에 선정되어 운영되고 있는 바이오배양공정과, 바이오식품분석과, 바이오생명정보과, 생명의약분석과, 바이오나노소재과의 6개학과가 개설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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