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km 주행하고도 오일품질기준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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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km 주행하고도 오일품질기준 합격
  • 강현준 기자
  • 승인 2010.06.3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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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모리스오일, 석유관리원에 의뢰 시험결과 발표

“5만km를 주행하고도 엔진오일 품질이 그대로라니 정말 놀랍습니다”

(주)모리스오일(대표 오세영)은 자사 제품인 디지털모리스오일을 넣고 5만3,000km를 주행한 엔진오일을 한국석유관리원에 품질 조사 의뢰한 결과, 동점도 등 4개 항목에서 모두 합격점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시험을 의뢰한 엔진오일은 가솔린과 디젤용 엔진오일 2종으로 각각 토스카와 카이런 차종에 주행 거리는 5만3,000km에 달한 엔진오일이다.

▲ 엔진오일 품질 기준표.

이번 시험에서 가솔린 엔진오일의 경우에는 100℃에서의 동점도가 16.74로 나타나 국제 엔진오일 기준치인 4.1보다 월등히 높았으며 점도지수도 144로 기준인 85보다 상당히 높았다.

또 유동점의 경우에도 -39.0℃로 나타나 기준치인 -25℃보다 낮았으며 산화안정도 중 점도비도 기준치인 1.5이하인 1.03을 기록했고 산화안정도 중 전산값의 증가에서는 5만km를 주행한 만큼 기준치(1.6 이하)보다는 약간 낮은 1.86을 기록했다.

디젤엔진오일의 경우에도 100℃에서의 동점도가 14.65로 나타나 국제 엔진오일 기준치인 4.1보다 높았으며 점도지수는 138로 기준인 85보다 높게 나타났다.

유동점의 경우에도 -36.0℃로 나타나 기준치인 -25℃보다 낮았으며 산화안정도 중 점도비도 기준치인 1.5이하인 1.05를 기록했고 산화안정도 중 전산값의 증가에서는 가솔린과 마찬가지로 5만km를 주행한 만큼 기준치(1.6 이하)보다는 약간 낮은 2,20으로 나타났다.

▲ 한국석유관리원의 디지털모리스오일 53,000km 주행후 시험 성적서.

오세영 (주)모리스오일 대표는 “다른 회사들은 오일 사용전의 품질에 대해서 검사를 의뢰하고 있지만 저희들은 품질에 자신이 있기 때문에 5만3,000km를 주행한 엔진오일을 검사 의뢰했다”며 “검사결과 모두 국제 엔진오일 품질 기준치에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오 대표는 이어 “이런 품질결과는 디지털모리스오일이 세계 최고의 명품 엔진오일이라는 것을 입증하는 자료”라며 “1회 주입으로 5만km를 주행할 수 있는 디지털모리스 엔진오일이 지금 국내 엔진오일 문화를 바꾸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디지털모리스 엔진오일은 지난 3월 국내 최초로 차량내 엔진오일을 모두 빼내고 무오일 상태로 837km를 달려 한국기네스 기록을 세워 화제가 된 적이 있다. /강현준기자



* 용어 해설

- 동점도 : 점도를 그 액체의 동일상태(온도, 압력)에 있어서의 밀도로 나눈 값을 말한다.

- 점도지수 : 온도에 따른 오일의 점도변화를 지수화하여 나타낸 수치로서 값이 클수록 온도에 대한 점도의 변화가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

- 유동점 : 윤활유를 저어 주지 않고 규정된 방법으로 냉각하였을 때 윤활유의 점도가 증가하여 흐르지 않게 되는 최저온도를 말한다.

- 산화안정도 : 윤활유는 사용 중 공기 중의 산소와 접촉하여 산화작용을 하게 되는데 산화안정도가 높아지면 엔진의 원활한 작동을 저해하며 마모 및 부식을 가져 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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