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정보대 외식조리과 캡스톤디자인 전시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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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정보대 외식조리과 캡스톤디자인 전시회 '성황'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5.05.23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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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경 우송학원 이사장 "마음으로 요리를 만들어볼 것"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우송정보대학(총장 정상직)외식조리과는 22일 우송타워 13층 솔파인레스토랑에서 대전전통식품 제조산업 진흥회(이하 진흥회)와 함께하는 캡스톤디자인 전시회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경 우송학원 이사장, 정상직 총장, 이현주 부총장, 이장우 국회의원의 이상래 사무국장, 마연식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장, 김영휴 여성벤쳐협회장, 이석우 대전경제통상진흥원 기업지원부장 등 대학관계자 및 내빈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학과와 산업체가 함께 연계해 전통식품의 위상을 재조명하고, 전통식품을 이용한 새로운 메뉴를 개발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Capstone Design은 창의적 종합설계과정으로 올봄부터 외식조리과 재학생들과 진흥회 회원사(선숙 주명순 대표 외 18업체)와 상품 기획에서 개발까지 직접 참여함으로써 산학협력관계의 질을 높이고, 재학생들에게는 전통식품의 현황 및 우수성을 파악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김성경 우송학원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학생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기 바란다”고 조언한 후 “마음으로 요리를 만들어보라고 주문하고 싶다. 각 분야에서 대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용순 대전전통식품제조산업 진흥회 회장은 “전통식품 한가지로 수십가지의 요리가 나올 수 있다. 식품으로 오감을 만족해 보라”고 주문했다. 이어 “전통식품진흥원이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많은 관심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행사를 지도한 우송정보대학 김태형 외식조리과 학과장은 “지역사회 중·소산업체와 대학의 산학교류라는 점을 강조하며 학생들이 전시회 준비기간 동안 땀 흘리며 노력한 결과물이 대전 전통식품 산업 발전에 소중한 밑거름 된다는 것에 커다란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편 우송정보대와 함께 행사를 진행한 대전전통식품 제조산업 진흥회의 회원사로는 선숙, 소산원, (주)대청에프앤씨, 성진블루베리한과, 햇잎갈비, 석이주조, 서판석한과, 구인당, 설정숙김치본가, 대성식품, 복덕빵, 가화식품, 대림종합식품, 신탄진주조, 새벽애, 이가네식품, 전통식품알골떡, 구월애, 금중탑골농원 등을 두고 있다. /M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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