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한화이글스와 27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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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한화이글스와 27일 업무협약 체결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5.05.2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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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찬인)은 오는 2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재)충남문화재단, (재)충북문화재단, 한화이글스와 충청권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스포츠 관람 활성화를 위해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재)대전문화재단, (재)충남문화재단, (재)충북문화재단, 한화이글스 야구단 등 4개 단체가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의 문화생활 증진을 위해 수개월간의 협의 끝에 일궈낸 성과다.

3개 재단과 한화이글스 측은 오는 5월 27일에 업무협약을 맺고, 이 날을‘문화재단의 날’로 지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문화누리카드 이용자가 한화이글스 경기관람 시 40%할인 혜택이 제공되고,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지 못한 문화소외계층에 대해서는 통합문화이용권 기획사업 ‘문화 더누리 프로그램’의 스포츠 관람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 비용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재)대전문화재단 관계자는 “충청권 3개 주요 문화재단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다자간 업무협약에 합의하면서 앞으로 지역의 문화복지 관련사업이 더욱 다양하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취약계층 자녀 대상 야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화이글스 구단도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화복지 성장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재)대전문화재단 통합문화이용권 담당(042-480-1041~3)자에게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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