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대한민국 어린이 우표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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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대한민국 어린이 우표전시회 개최
  • 강현준 기자
  • 승인 2010.06.1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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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표가 꿈꾸는 초록 세상, 월드컵 응원 슈팅 이벤트 등 체험도 풍성
▲ '제21회 대한민국어린이우표전시회'를 찾은 학생들이 전시된 우표를 관람하고 있다.
충청체신청(청장 이상진)은 우정사업본부가 ‘제23회 대한민국 어린이 우표전시회’를 17일부터 21일까지 닷새간 대구 경북디자인센터에서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우표가 꿈꾸는 초록세상’으로 전시장에는 초등학생들이 출품한 작품 중 우수작품 82틀(약 1300장)이 전시된다.

독도우표 포토존, 친환경 우표 퍼즐, 월드컵 응원 슈팅 이벤트, 우정문화 학습관 등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다.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우표문화 강좌로 ‘우표야 놀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탐험’, 우표디자이너 사인회가 마련되며,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우리는 우표씨앗! 지구환경 수호대’와 우표문화교실 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이번 전시회에서 지식경제부장관상은 ‘문자의 출현’을 출품한 조수만군(대전 성룡초5)과 ‘국가지정 사적지’를 출품한 부승욱군(제주 백록초4), ‘말’을 출품한 박원일군(군산 지곡초6)이 영광을 안았다.

대한민국 어린이우표전시회는 지난해까지 초등부와 중등부로 진행했으나, 올해부터는 어린이들의 축제의 장에 걸맞게 초등부로 출품을 제한했다.

이상진 충청체신청장은 “이번 대한민국 어린이 우표전시회는 어린이와 가족, 우취애호가들에게 생동감 있는 추억이 될 것”이라면서 “전시작품 감상과 월드컵 응원 슈팅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우표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대한민국 어린이우표전시회는 우표문화를 확산하고, 우표수집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방법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정서순화와 인성개발에 도움을 주고 있다. /강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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