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논평] 선진당은 철새도래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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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논평] 선진당은 철새도래지인가
  • 뉴스밴드(편집부)
  • 승인 2010.05.28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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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이 길을 잃고 헤매는 철새 도래지로 고착화되고 있다.

개인의 영달과 사리사욕을 위해 당적을 헌신짝처럼 내동댕이치는 파렴치한철새들의 둥지로 다시 한번 악명을 과시하고 있다.

28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민주당 대전시당 당직자와 당원 등 500여명이 무더기로 선진당에 입당했다.

대표 철새인 염홍철 대전시장 후보를 따라 철없고 어리석은 철새들의 이동이 이뤄진 것이다.

선거를 코앞에 두고 자행된 이들의 철새행각으로 대전시민들은 깊은 자괴감과 함께 참담한 마음을 가눌수가 없다.

입당식에서 늘어놓은 이들의 궁색하고 치졸한 변명에서 정통야당의 기개는 어디갔는지 나무람보다 측은지심이 드는 것은 왜 일까.

충절과 절개를 죽음보다 소중히 여기는 충청인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 선진당의 철새행각을 이대로 두고 봐야 하나

자신의 출생을 담은 호적을 일순간 바꾸는 이들의 만행을 어디까지, 아니 언제까지 용서해야 분이 풀릴까.

선진당은 이제라도 깊은 반성과 함께 제정신을 차릴 것을 촉구한다. 정치문화를 흩트리는 잇따른 철새행각에 대전시민의 준엄한 심판이 기다리고 있음을 경고하는 바이다.

2010. 5. 28

한나라당 대전광역시당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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