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한상욱 기자]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인섭)은 대학 또는 교육기관을 선정하여 대학생들에게는 창업에 대한 궁금증 해소를, 일반인 또는 예비창업자에게는 실전창업 교육을 제공하기 위하여 “2015년 창업아카데미 주관기관 선정 사업”을 오는 4월 3일까지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동 사업은 대학생창업아카데미와 일반인창업아카데미로 구분하여 주관기관을 선정하고 지원을 한다.
먼저 대학생 창업아카데미의 주관기관은 고등교육법 제 2조에 의한 대학 또는 특정연구기관 육성법 제 2조에 해당하는 기관 중 교육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이 선정 대상이며(2015년 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및 창업선도대학은 주관기관 신청 대상에서 제외),
주관기관으로 선정이 되면 창업교육을 희망하는 대학생 및 예비창업자(1년 미만 창업자 포함),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대학생 창업동아리를 대상으로 지원을 하게 된다.
일반인 창업아카데미 주관기관은 창업교육 역량 및 인프라를 보유하고 전문 멘토를 확보한 대학, 연구․공공․민간기관 이 선정 대상이며(전문 멘토 : 벤처기업 창업‧근무 경력을 보유한 자, 각 분야 전문가 등으로 7인 이상 멘토 pool 구성(예시: 경영·기술 지도사, 창업관련학과 교수, IT, 법률 등),
선정 기관은 창업 교육 및 집중 멘토링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1년 미만 창업자 포함)를 대상으로 지원하게 된다.
“창업아카데미” 주관기관에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이나 교육기관은 사업계획서를 작성한 후, 창업넷(http://www.startup.go.kr)에 4월 3일(금)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기타 동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 창업성장지원과(042-865-6122)로 하면 된다.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 창업성장지원과장(김낙찬)은 “이 사업은 창업 저변을 확충하고 창업 성공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중요한 디딤돌 역할을 하는 사업”이라면서 “대전·세종·충남 내 많은 대학이나 교육기관이 신청해 창조경제의 핵심이 되는 청년 창업가나 일반 창업자를 키워나가는데 많은 도움을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