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은 UN에서 여성의 지위 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해 지정한 '세계 여성의 날'이다.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한국건강관리협회 종합검진센터 송인숙(진단검사의학전문의)원장을 통해 한국 여성들에게 많이 발병하는 여성 질환에 대한 예방법을 소개한다.
◇ 자궁경부암 예방, 이것만은 알아두자!
▲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의 회피와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접종
▲ 금연, 비흡연 유지, 그리고 간접흡연 피하기
▲ 장기간의 피임약 복용 자제
▲ 정기적인 산부인과 방문과 자궁경부 세포진 검사
◇ 유방암 예방
▲ 매월 유방 자가검진 실시
▲ 정기적인 유방촬영과 유방초음파 검사
▲ 비만 예방과 적정 체중 유지
▲ 금주 또는 절주와 규칙적인 운동
▲ 모유 수유
◇ 갑상선 질환 예방
▲ 갑상선 기능상태 점검은 정기적인 혈액검사 ( TSH,FreeT4,T3 )
▲ 정기적인 갑상선초음파검사로 갑상선암 조기검진
송인숙원장은 “ 많은 여성이 방치하고 있는 생리통, 생리불순, 부정기적인 출혈, 질염, 방광염 등의 여성 질환은 정기적인 산부인과 검진과 치료로 상당부분 예방이 가능하고 10대부터 맞을 수 있는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을 접종하는 것은 여성 건강 지키기의 핵심입니다. 또한 30대 이후부터 받을 수 있는 자궁암검사로는 세포진검사, 인유두종검사, 질초음파검사 등이 있고 유방암 검사는 정기적으로 유방촬영과 유방초음파 검사를 병행 실시해야 하는 것을 권장하며, 특히 유방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20대부터 검진을 실시해야 유방암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질환도 혈액검사 및 갑상선초음파 검사를 통한 정기적인 검진으로 조기발견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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