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병원, 설연휴 24시간 비상진료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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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병원, 설연휴 24시간 비상진료체계 가동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5.02.15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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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선병원 재단(이사장 선두훈) 대전선병원, 유성선병원이 설 연휴기간 동안 대전지역 의료기관 휴진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비상진료 체계를 가동하고, 2월 21일에도 토요 정상진료에 나선다.

선병원 응급센터는 '병원 속에 병원'을 모토로 응급환자 내원시 응급의학과를 비롯한 해당 과 전문의가 직접 진료에 나서며, 필요에 따라 내과, 외과 전문의가 동시에 진료에 나서 심근경색, 뇌졸중 같은 촌각을 다투는 응급환자에 대한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특히, 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구강외과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해 교통사고 등으로 인한 구강 및 치아손상환자 발생시 즉각 치료가 가능한 시스템을 갖췄다.

또한 최첨단 응급전용 CT와 MRI, 혈관촬영실 등 진단장비가 응급센터 내에 별도로 배치되어 있어 완벽한 원스톱 진료 시스템이 가동된다.

김종건 대전선병원장은 “명절에는 평소보다 기름기와 지방이 많은 음식을 과하게 먹고 급체 또는 소화불량을 일으키거나 성묘와 귀성길 교통사고로 인한 외상 환자가 많이 발생한다”며, “이외에도 뇌졸중, 심근경색 등 응급질환은 골든타임에 시술을 받아야 하므로 가능한 빨리 병원으로 이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선병원은 2013년 전국 복지부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13개 전항목 만점으로 최우수 평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급성심근경색증 치료 평가에서 1등급(전국 단독 1위) 평가를 받았다. 병원 도착 90분 이내 1차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스탠트삽입술) 실시율에서 평균 시술시간 60분을 기록, 100점 만점을 받았다

선병원 응급의료센터 1588-7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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