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교직원 자녀초청 병원체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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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교직원 자녀초청 병원체험 행사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5.01.21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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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은 21일 병원 교직원의 초등학생 자녀 10명을 초청해 명예사원증을 전달하는 ‘병원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직원의 자녀들이 병원에서의 여러 활동을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해봄으로써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아울러 부모와 좀 더 가까이 소통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직원 자녀들은 로봇사이버나이프, 래피드아크, PET-CT 등의 최첨단 의료장비와 혈액검사와 소변검사가 이루어지는 검사실 등 병원 곳곳을 둘러보았다. 특히 종합검진센터를 방문해 체성분 측정 및 시력검사 등 간단히 건강을 체크해보기도 했다.

건양대병원 내시경실에 근무하는 이은경 간호사의 자녀인 박지민(11세)군은 “엄마가 병원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몰랐는데, 아픈 환자를 치료하는데 매우 중요한 일을 하고 계신다는걸 알게 되어 엄마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통해 교직원 자녀들이 그동안 막연하게만 생각하던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라는 직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에 따라 매년 방학기간을 이용해 병원체험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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