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랑시민협의회(회장 홍성표)는 지난 8일 오후2시 대전광역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대전광역시 송인동 정무부시장, (주)진로 황종규 충청강원영업본부장, 대전사랑시민협의회 산하 단체장, 장학생 및 학부모, 수상단체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대전시 창조적 글로벌 인재육성 4차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대전사랑시민협의회와 후원사 (주)진로는 초, 중, 고 학교장 등 추천을 받아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에 의해 선발된 우수인재 50명과 6단체에 장학증서와 함께 45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였다.

(주)진로는 2008년 3월부터 교육, 과학, 예술 및 문화, 체육분야의 우수인재와 단체를 선발하여 이날까지 우수인재 180명, 23개 단체에 2억2천5백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해왔다.

이날 초등학교 7명, 중학교 18명, 고등학교 13명과 대학교 9명, 대학원3명(석사과정 2명, 박사과정 1명), 6개 단체(동산고등학교 여자축구부, 내동 초등학교 발명반 등4개 단체)가 수상하였다.

한편, (주)진로는 금년 7월, 대전광역시 장학재단에 1억500만원을 기부할 계획이다.

대전사랑시민협의회 홍성표회장은 “대전시가 교육문화가 어우러진 품격있는 창조적 도시를 추구하고 있으며 국제화, 지방화 시대를 맞이해 지역발전을 선도 나갈 인재육성과 이를 위한 기업의 인재육성 후원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우수 인재 수상자들은 더욱 학업에 정진해 대전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세계적인 리더가 돼 지역과 국가발전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진로 황종규 상무는“국가의 백년대개와 미래 대전발전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유능한 인재육성이 절실하다고 생각한다”며“이에 진로는 2008년 3월 대전시와 MOU를 체결, 세계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글로벌 리더 육성을 지원하기로 하였다”고 말했다.

이어 “진로는 지역민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 기업으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의 의미와 가치가 높은 다양한 사업에 관심과 참여를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강현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