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한영양사협회 대전·충남·세종영양사회(회장 김미자 사진)가 지난 10일 '2015년도 대전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대전시는 올해 연말까지 우송대와의 계약 종료로 인해 2015년도 대전 동구, 중구의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소를 관리·지원할 기관을 엄정히 심사해 대전·충남·세종영양사회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기관은 대전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2012년 협약을 체결해 어린이 및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영양, 위생관련 사업을 함께 하는 등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 운영기관 확정으로 협회는 다양한 직능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 분야별 영양사의 재능을 최대한 지원받아 현재 관리해 오고 있는 동구, 중구 어린이 급식소 162개소의 지원 및 센터 운영에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현재 대전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을 맡고 있는 김미자(우송대 외식조리영양학부 교수, 대전·충남·세종영양사회장)센터장은 지난 3년간 동구, 중구 어린이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내용으로 등록시설의 만족도를 최고로 이끌어 낸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센터장으로 일하게 됐다.
김미자 회장은 "우리 협회가 동구 중구의 어린이 급식안전을 위해 더욱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가는 우수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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