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미자)는 지난 1일, 센터 지원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동구, 중구 지역 100인 미만의 어린이집 316개소를 대상으로 센터에서 제작한 교육용 달력을 지원했다.

센터는 현재, 동구 중구 100인 미만 어린이집 442개소 중 126개소를 지원해 주고 있어 28%의 지원율을 보이고 있으며 316개소 즉, 72%의 시설은 센터의 지원을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

센터는 유치원 및 지역아동센터를 포함하여 현재 총 162개소를 지원하고 있어 사업비 대비 174%의 사업성과를 보이고 있지만 지원을 기다리는 손길은 아직도 멀기만 하다.

센터는 이에 센터에서 제작한 2015년도 교육용 달력을 미등록 시설로 전달하여 급식에 필요한 정보를 활용하도록 하였다.

센터가 제작한 달력뒷면에는 명절 음식, 영양, 위생·안전 체크리스트, 냉장고 관리방법, 급식소 용품관리, 배식환경 관리, 식중독 발생 대처 요령, 컬러푸드, 편식예방, 키즈쿠킹 레시피, 알레르기 식품과 대체식품, 저염 레시피 등이 게재 되어 있다.

또한 센터는 달력과 함께 안내문을 발송하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사업내용을 홍보하고 홈페이지를 이용한 영양, 위생·안전 교육자료, 식단표, 레시피, 급식 관련 자료에 대한 활용방법을 자세히 안내 하였다.

달력을 전달 받는 시설에서는 센터에서 달력도 지원해주고 홈페이지 활용법도 상세히 안내해 주어 급식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을 주었다.

김미자 센터장은 “센터 지원의 손길이 미치치 못하는 미등록 시설에 대해서는 홈페이지 활용을 통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여 어린이의 안전급식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