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훈 대전선병원 이사장, ‘대통령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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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훈 대전선병원 이사장, ‘대통령표창’ 수상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4.11.27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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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선두훈 선병원 이사장 겸 (주)코렌텍 대표이사(사진 오른쪽)가 27일 서울 코엑스(COEX) 3층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중소기업청과 벤처기업협회 주관 2014년 우수 벤처·창업기업 정부포상에서 벤처활성화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선두훈 이사장은 인공관절 글로벌 경쟁력으로 해외시장 수출 증대와 고용창출 확대, 미국 고관절학회 최고논문상 수상으로 국위선양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선두훈 이사장은 2000년 당시 20여년의 정형외과 의사로서의 임상치료 경험을 토대로 한국인의 체형에 맞는 고굴곡 인공관절(무릎 140도, 고관절 135도 회전) 개발에 국내 최초로 성공 그해 코렌텍을 설립했다.

동양인 문화와 체형에 적합지 않아 만족도가 떨어졌던 인공관절 국산화에 성공하며 환자 만족도도 수직 상승했다.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인공관절 분야에서 제품 출시 5년만에 국내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 미국, 유럽, 중국 등 해외 20여국에 수출하고 있다.

2012년 100만불 초과 수출에 이어 2013년은 300만불 초과 수출을 달성 해외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최근엔 비행기나 자동차 부품 제작도 가능한 금속 3D 기술의 세계적인 특허를 보유한 인스텍을 인수 인공관절 제작에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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