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롯데百 남성의류 매장이 젊어졌다
상태바
대전롯데百 남성의류 매장이 젊어졌다
  • 강현준 기자
  • 승인 2010.03.16 14: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캐주얼 남성고객 증가세 맞추어 신규 브랜드 대거 입점

▲ 셔츠 브랜드인 ‘117슬로니’
대전 롯데백화점 남성복 매장이 캐주얼 브랜드를 새로이 보강하면서 한층 젊어졌다.

16일 롯데백화점의 5층 남성복 코너에는 캐주얼 브랜드인 ‘엘파파’와 젊은층을 겨냥한 셔츠 브랜드인 ‘117슬로니’가 새로이 오픈하였다.

이에 앞서 지난 6일에는 역시 캐주얼 토탈 브랜드인 ‘노티카’가 5층에 입점하여 영업중이다.

‘엘파파(elpapa)’는 올봄 롯데백화점의 수도권 점포와 대전점에 매장을 새로이 오픈한 남성 캐주얼 브랜드이다. 히브리어로 ‘위대한’이란 뜻인 ‘엘(el)’과 영어 ‘파파(papa)’의 합성어인 브랜드명 ‘elpapa’가 설명하는 것은 우리들의 위대한 아버지란 뜻이다.

 이에 걸맞게 ‘엘파파’의 컨셉은 중후한 멋을 추구하는 성공한 중년 남성들을 위한 화사하고 내추럴한 칼라의 스타일리쉬 캐주얼 의류 브랜드이다.

올해 롯데백화점이 남성 캐주얼 라인을 대폭 보강하기 위해 단독으로 롯데백화점에서만 매장을 전개하기로 한 NPB 브랜드이다.

‘117슬로니(117 Sloaney)’는 남성 패션의류의 명가인 ‘클리포드젠트’가 새로 론칭한 캐릭터 셔츠 브랜드이다.

영국 첼시의 핫패션 거리 슬론스트리트 117번가를 모티브로 한 브랜드로, 드레스 셔츠 일색이던 셔츠 매장에서 25~35세를 메인타겟으로 드레스셔츠와 T셔츠, 팬츠, 악세서리를 추가해 토탈웨어 매장으로 전개된다.

 유럽에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슬로니족이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하지만, 국내 신소비층을 겨냥하여 어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앞서 오픈한 ‘노티카(NAUTICA)’는 지금의 빈폴처럼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던 브랜드이다.

 올봄 새로이 론칭된 ‘노티카’는 스포티 감각의 클래식 트래디셔널 감각을 더해 과거의 위상을 되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백화점 관계자는 “캐주얼하게 입는 남성고객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하여 캐주얼라인을 대폭 보강하였다. 이와 함께 남성층 매장도 훨씬 젊어진 느낌으로 브랜드를 대폭 교체하였고 셔츠를 비롯하여 남성층을 새롭게 꾸미게 되었다”고 말했다. /강현준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