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시장 "대전시장애인체육회 잘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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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택 시장 "대전시장애인체육회 잘하고 있어"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4.10.30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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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유성 레전드 호텔서 제3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대전선수단 출정식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내달 4일부터 8일까지 인천에서 열리는‘제3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대전시 선수단의 필승다짐을 위한 출정식을 30일 오후 5시에 유성 레전드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출정식은 권선택 대전시장, 김인식 대전시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한현택 동구청장, 안필응 김동섭 박혜련 윤기식 송대윤 구미경 등의 대전시의원들, 이영규 새누리당 시당위원장, 이종기 상공회의소 부회장, 송명학 중도일보 사장, 김상휘 대전시 문화체육국장, 전병용 대전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및 선수단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전시 선수단은 22개 종목에 332명의 선수와 124명의 임원 및 활동보조 등 총 456명이 출전하며, 종합점수 13만2000여점을 획득하여 종합 5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출정식은 지난 6월부터 무더위와 장마 등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100일간의 강화훈련을 실시한 선수들의 필승다짐과 시장·시의장·교육감의 노고 치하 등 선수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축사에서 “고된 훈련을 이겨낸 선수에 감사드린다. 장애인을 위한 체육도시 만들기에 함께 노력하자. 장애인체육회가 잘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이어 “보다 좋은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장애인체육관 설립에 시가 노력중이다. 장애인들이 하나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2014년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사격 전영준 등 선수들을 격려하는 행사도 함께 추진돼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시 선수단 관계자는“이번 대회에서 전년도 순위보다 한 단계 상승한 종합5위 목표를 달성하여 장애인체육 최고 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이며 7만여 우리시 장애인의 희망과 153만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대회 참가 포부를 밝혔다. /M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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