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신노조 충청본부 단합과 봉사활동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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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신노조 충청본부 단합과 봉사활동의 하루
  • 강현준 기자
  • 승인 2010.03.0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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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신노조 충청지방본부(위원장 장봉찬)가 6일 노조지부 부서임원의 단합을 위한 한마음 등반대회와 함께 아동양육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충북 청원군에 소재한 양성산 등반으로 진행된 한마음대회는 이항구 전국체신노동조합위원장과 장봉찬 충청지방본부위원장을 비롯한 대전, 충남·북지역 노조지부 임원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또 이 자리에는 체신청 간부와 인근 총괄우체국장 한마음대회 축하를 위해 참석해 노사가 함께하는 건전한 노사문화의 모습을 보였다.

산행에 앞서 장봉찬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변화를 맞고 있는 노동조합 환경속에서 조합원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과 함께 조합원의 단결과 화합을 당부했다.

아울러 산행 후에는 충청지방본부 임원 11명과 함께 인근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충북희망원’을 방문해 이불 등 준비한 생활용품 250여 점을 전달하고 어린이들을 돌보며 미래의 꿈을 심어주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장 위원장은 “집배원이 중심이 된 365봉사단원들이 각 지역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는 노동조합 활동이 조합원의 권익신장은 물론 소외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사회공헌에도 큰 가치를 두고 활발히 활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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