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용 사무처장 “권선택 시장님은 긍정적 생각하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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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용 사무처장 “권선택 시장님은 긍정적 생각하는 분”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4.10.19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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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장애인체육회 홍보’ 역점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인천아시안장애인게임대회에 국가대표로 뛰는 대전출신 선수가 몇 명인지 아십니까?” “대전시장애인체육회가 하는 일들을 앞으로 많이 홍보 하고 싶습니다”

대전시 장애인체육회 전병용 사무처장(사진)이 취임 후 하루도 쉬지 않고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대전 충무체육관 옆 대전광역시체육회 건물 내에 위치한 장애인체육회 자신의 사무실에서 여러 번의 전화통화 끝에 어렵게 전병용 사무처장을 만날 수 있었다.

이미 기자와 친분이 있었던 전병용 사무처장은 특유의 낮은 중저음 목소리로 반갑다고 인사하면서 악수를 청했다.

요즘 어떻게 지내셨냐는 질문에 전병용 사무처장은 “그동안 대전시 장애인체육회가 많은 발전을 한 것은 사실” 이라면서도 “한 일에 비해 홍보가 많이 부족한 것 같다. 앞으로 적극적으로 알리겠다” 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인천아시안게임장애인대회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대전에서 16명이나 출전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느냐” 며 대전시의 장애인체육에도 지역언론의 관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대전시장애인체육회 홍보 필요 강조...비장애인들의 관심 필요할 때

그는 취임하자마자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을 일일이 방문함과 동시에 업무파악을 위해 적극적인 행동을 보여 체육회 안팎에서 후한 점수를 받고 있다.

실제로 기자와의 만남 중에도 민원 처리 등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이 목격되기도 했다.

장애인체육회와 별도로 전병용 사무처장에 권선택 대전시장과 관련된 몇가지 일상적인 질문을 던졌다.

이유는 그가 김종학 대전시 경제협력특별보좌관과 함께 권선택 대전시장 양대 측근으로 분류되는 인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전병용 사무처장만큼 권선택 시장의 생각을 읽는 사람도 없다고들 한다는데 그는 “그분 주변에 좋은 분들이 많다. 조용히 그분의 뜻을 따를 뿐”이라며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권선택 대전시장 긍정적인 생각 소유자...김종학 특보 맡겨진 일 잘 하는 분

권 시장과 힘든 고비를 함께 넘긴 것으로 안다 평소 어떤 분이라 생각하는가에 “매우 노력하시는 분이다. 또한 책임감도 강하며 모든 일에 긍정적이기에 배울 점이 많은 분이다. 대전발전 위해 큰 역할 하실 분”이라고 밝혔다.

전병용 사무처장을 애기 할 때면 김종학 경제특보 애기도 함께 나온다. 김 특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그는 “김종학 특보는 김종학 특보대로 나는 나대로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할 뿐” 이라며 “각자 맡은 일로 자주 만나진 못한다. 조만간 식사 자리 한번 만들어봐야겠다” 며 가벼운 미소를 보였다.

한편 전병용 사무처장은 지난 2004년 17대 총선때부터 권선택 시장과의 인연이 시작됐으며 2010년 지선에도 권선택 사무실의 사무국장을 역임하는 등 김종학 경제특보와 함께 최측근으로 분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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