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시장 "민관은 대립관계 아닌 동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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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택 시장 "민관은 대립관계 아닌 동반자"
  • 한상욱 기자
  • 승인 2014.10.17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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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대전시 기관 '시민단체 어울림 한마당' 만인산푸른학습원서 개최

[MBS 대전 = 한상욱 기자]

사진 왼쪽부터 김인식 대전시의회 의장, 권선택 대전시장, 정성욱 대전개발위원회 회장이 캠프파이어를 하고 있다.
대전시가 주최하는 ‘시민단체 어울림마당’(민·관MT)이 “우리의 어울림!!! 마음을 열어갑니다”라는 주제로 17일과 18일 1박 2일동안 대전시만인산푸른학습원에서 개최됐다.

17일 행사에는 권선택 대전시장, 김인식 대전시의회 의장, 정성욱 대전개발위원회 회장, 김학원 만인산푸른학습원장, 양무석 대전흥사단 지부장, 정교순 대전사랑시민협의회장을 비롯해 시민단체 142명(51개 단체)과 공무원 34명이 참석했다.

권선택 대전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권선택 시장은 인사말에서 “민·관은 대립적 관계가 아니라 함께가는 동반자이다. 상호간에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자리다. 관과 민이 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 더 화합했으면 한다”며 “경청을 중시한다. 항상 듣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식 대전시의회 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김인식 시의장은 축사에서 “민·관이 함께하는 MT를 주선해준 권선택 시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가 목표하고 지향하는 것은 같다고 생각한다. 바로 시민의 행복”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장은 “시민단체의 질책과 격려가 시정발전에 큰 도움을 줬다. 민·관이 함께 나아간다면 기본이 바로선 안전하고 행복한 대전을 꼭 이룰수 있다”고 덧붙였다.

민관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즐기고 있는 공무원 및 시민단체 회원들.
한편 저녁 6시 30분부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캠프파이어를 비롯 색소폰 연주가 더불어져 깊어가는 가을하늘 만인산을 민·관 축제의 한마당으로 뜨겁게 만들었다./M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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