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금요패밀리 장터 운영 “도농 상생 공간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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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금요패밀리 장터 운영 “도농 상생 공간 앞장”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4.09.26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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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시 금요 패밀리데이 장터는 9월 26일부터 12월까지 매주 금요일 시청 남문 앞 일원에서 열린다. <장터가 개장된 26일 첫날 한 고객이 저렴한 가격을 보고 대량구매를 하고 있다.>
대전시 농업유통과와 한국농업경영인대전시연합회가 손잡고 금요일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패밀리데이와 연계해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모두 도움이 되는 도농상생의 공간을 만들었다.

금요 패밀리데이 장터는 9월26일부터 12월까지 매주 금요일 시청 남문 앞 일원에서 열리게 된다.

이 행사는 제철 판매 농산물의 간단한 레시피와 농산물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장터에는 10여명의 지역 농업인이 참여하며, 직접 재배한 호박, 상추, 오이, 토마토 등 채소류, 과일, 쇠고기, 돼지고기가 주요 판매품목으로 유통단계를 축소해 시중가격보다 약 20~30%정도 싼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장에서 만난 문찬득 한국농업경영인대전시연합회장은 “이번 금요패밀리장터 행사에 대전시가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장터 장소와 상품매대 등을 지원해줬다. 대전에서 직접 재배한 신선한 채소 등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니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전시 김광춘 농업유통과장은“이번 직거래 장터를 지역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신선한 농산물 판매는 물론 간단한 레시피를 이용한 제철 농산물 가족요리 활성화를 통해 가정친화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며 시중보다 가격이 저렴한 만큼 많은 시청 직원과 인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농산물중 버섯류 일부는 판매가 조기에 완료되는 등 좋은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장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농업유통과(270-374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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