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신경과는 26일 오후 2시부터 충남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진료실기센터에서 30주년 기념 심포지엄 및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충남대병원 신경과 송희정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제 1부, 첫 번째 세션에서는 서울의대 윤병우 교수 와 이화의대 최경규 교수가 좌장을 맡고, 충남의대 신경과 정혜선 교수가 “뇌졸중”, 충북의대 김지선 교수가 “치매”, 충남의대 신경과 오응석 교수가 “이상운동 질환”의 최신 지견을 발표했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성균관의대 정진상 교수와 충남의대 김재문 교수가 좌장을 맡고, 서울의대 정기영 교수가 “수면장애” 충남의대 김대영 교수가 “뇌전증”에 대한 발표 후, 충남의대 신경과 송희정 교수의 폐회사가 이어졌다. 이어 제 2부 기념식은 오후 6시부터 대전롯데시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진행됐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충남의대 신경과학교실은 1984년 위봉애 교수가 초대 신경과장으로 부임하면서 역사가 시작됐다. 이후, 정진상, 김재문, 이애영, 김제 교수가 부임했고, 1989년 첫 전문의를 배출한 이래 전국 각지의 다양한 의료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매년 신경과 전문의를 배출하고 있다.충남대학교병원 송희정 신경과 과장은 “오늘의 충남대학교 신경과학교실이 있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보내주신 성원과 격려에 감사드린다” 고 말하며, “창립 30주년을 맞아 과거의 발자취를 정리하고 새로운 미래를 향한 힘찬 도약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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