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언)은 23일 유림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찾아가는 무형문화재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전무형문화재 21종목 사진 23점 전시와 소개영상 상영 및 해설로 무형문화재를 알리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날 행사는 웃다리농악, 판소리, 살풀이 춤등 (사)한국국악협회 대전지부에서 주최하는 우리가락 우리마당 대전무형문화재 공연과 함께 진행되었고, 우리지역 무형문화재에 관심을 가지고 찾아온 시민 500여명이 관람하여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재)대전문화재단의 찾아가는 무형문화재는 대전무형문화재 인식 확산 및 전통문화 홍보를 위해 2013년에 시작되었다.

2013년 15회 운영을 통해 1500명의 직접 참여와 만 명 이상의 시민관람을 이끌었고, 14년에도 전철역, 공원 등 대전시 전역의 인구밀집 장소를 대상으로 지속사업을 진행 하고 있다.

대전문화재단 전통진흥팀에서는 뿌리공원, 동춘당 공원에서 대전무형문화재 사진 전시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대전무형문화재를 알리고 전통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연중 공공기관, 학교 등 기관 및 단체의 행사신청을 받고 있다.

찾아가는 무형문화재행사신청은 대전무형문화재 전수시설 홈페이지(www.djichc.or.kr) 및 담당자 유선접수 또는 대전전통나래관 방문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