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공사가 한국 농어촌공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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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공사가 한국 농어촌공사로"
  • 육희순 기자
  • 승인 2008.12.3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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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및 전국 지사 등 현판식 및 발족기념식 동시 개최

수리시설관리, 경지정리, 배수개선사업 등 농촌의 안정영농과 생산기반조성을 담당해, 그동안 100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한국농촌공사가 한국농어촌공사로 사명(社名)을 개명한다고 밝혔다.

「한국농촌공사 및 농지관리기금관리법」개정을, 지난 5일 국회의결을 거쳐 29일 공포했다.

정부조직 개편으로 농림수산식품부 기능이 농촌?농업에서 어촌?어업분야로 확대됨에 따른 농촌과 어촌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공사 명칭을 새롭게 정립이 필요했다.

이에 농어촌公社는 농촌은 물론, 어촌까지 사업 범위가 넓어짐에 따라 농어촌을 포괄하는 전문공기업으로 스펙트럼을 확장할 계획이다.

公社는 새로운 한국농어촌공사 명칭에 걸맞는 조직과 인력 개편을 단행, 경영효율성과 조직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한국농어촌공사는 어촌을 체계적으로 개발하기 위하여 어촌현장에서 공청회, 세미나 등을 개최, 어민의 의견을 수렴한 어촌관련 사업종합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홍문표 사장은 “국가균형발전의 토대는 도시와 농촌, 어촌이 함께 개발되어야 하는데 그동안 어촌은 사각지대에 놓여있었다며 한국농어촌공사가 어촌에 대한 지역개발사업을 일원화하여 농어촌 분야 다양한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 현판식 및 발족기념식』은 오늘 오후 3시30분 한국농어촌공사 본사(경기 의왕 소재) 및 15개 도 지역본부?사업단, 93개 지사에서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본사 현판식 행사에는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농어업인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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