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배우 김수현의 공식 홈페이지가 지난 22일 팬들의 관심 속에 오픈했다.

김수현은 지난해 12월 SBS 수목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와 연말 특집극 <아버지의 집>에 연이어 출연해 뛰어난 연기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1, 2회에서 김수현이 연기했던 ‘어린 강진’을 기억하는 시청자들은 ‘회상 장면으로라도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시청자 게시판에 올리는 등 하차 이후에도 계속적인 관심을 보여왔다.

2009년 12월 출연했던 SBS <아버지의 집> 이후 근황을 궁금해 하던 팬들은 홈페이지에 방문, 댓글로 반가움을 표시하고 있다. 또한 공개된 사진들에 “상큼하다”, “덩달아 웃게 만드는 사진”, “드라마에선 볼 수 없었던 귀여움에 푹 빠졌다”는 감상평을 남기는 등 그 반응이 뜨겁다.

공식 홈페이지 오픈 소식을 접한 팬들은 "공식홈페이지가 드디어 생겼네요. 빨리 새로운 작품에서 다시 만날 수 있으면 좋겠어요(수현앓이)", "생각지도 못했던 깜짝 선물을 받은 기분(솔메유카인)", “이 홈피가 수많은 작품과 활동들로 채워지게 되리라 믿습니다(휘트니)"라며 응원과 기대의 글을 남기고 있다.

김수현은 앞으로 공식홈페이지(http://www.bofkorea.com/kimsoohyun)를 통해 활동에 대한 공지와 촬영 현장의 생생한 기록, 노출되지 않았던 사진들을 공개하기도 하는 등 다방면으로 팬들과의 소통을 시도할 예정이다./유영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