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어버이날과 어린이날 행사 전면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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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어버이날과 어린이날 행사 전면 취소
  • 신동진 기자
  • 승인 2014.04.21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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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신동진 기자]

대전시 서구가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참사 애도에 동참키 위해 오는 5월 어린이날 행사와 어버이날 행사를 전면 취소키로 했으며 공직자들의 음주나 회식 등 부적절 행위를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서구가 오는 5월 5일 계획했던 어린이날 행사는 보라매공원 인근에서 각종 체험 부스, 댄스공연, 어린이팔씨름 대회, 어린이 벼룩시장 등 다양한 행사로 계획돼 있었다.

이어, 오는 5월 7일 계획했던 어버이날 행사는 구청 대강당에서 지역주민 500여 명을 초청해 축하공연, 효행자 표창 등의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었다.

서구 관계자는 “전 국민적 애도 분위기에 동참키 위해 관에서 주관하는 행사는 물론 민간단체에서 개최하는 축제성 행사를 취소, 연기하거나 행사규모를 축소해 간소하게 진행하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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