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자살예방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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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자살예방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실' 운영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4.04.18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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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논산]

논산시 보건소는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자살 등 정신적 스트레스 예방을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1명과 정신건강증진센터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7명을 1개팀으로 구성,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2012년도 통계에 의하면 고의적자해(자살)에 의한 사망자수가 14,160명이며 특히, 고의적자해(자살)에 의한 사망률이 젊은층(10세 ~49세)에서 전체 사망율의 1위를 기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보건소에서는 우울 및 직무스트레스가 높은 관내 직장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우울증의 이해 및 외상 후 스트레스 예방교육, Beck 우울 및 PTSD자가검사, 직무스트레스 자가검사, 우울 고위험군 정신건강상담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사회복지과, 대한노인회, 논산계룡교육지원청 등과 자살예방위원회 및 자살예방-위기대응 실무협의회체를 구성하고, 건양대학교 상담복지교육학부 학생들과 멘토를 구성, 자살율을 지속적으로 낮추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신건강에 대한 상담으로 정신건강 증진 및 자존감 향상과 직무 스트레스를 예방하여 건강한 직장 내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다”며 “정신건강 상담이 필요할 경우 자살콜센터(1577-0199)나 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746-8126)에서 상담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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