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스포츠의 꽃 스키와 보드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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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스포츠의 꽃 스키와 보드웨이
  • 육희순 기자
  • 승인 2008.11.2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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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스포츠의 꽃 스키와 보드웨이

겨울 스포츠의 꽃이라면 스키와 보드웨이이다.

지금의 중년 세대의 어린 시절엔 탈수 있는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았던 스키와 보드웨이.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스키 대회가 열린것은 1931년 2월 일본인의 조선스키구락부와 철도구락부가 공동 개최한 제1회 조선스키대회이다.

이 대회에는 우리나라 임경순 선수와 오병희 선수가 참가하여 3위와 5위에 입상했다.

임경순 선수와 오병희 선수가 우리나라 최초의 스키 선수라고 볼수 있다.

그후 스키경기가 점차 보급됐고 1946년 조선스키협회가 창립됐다.

1948년 정부수립에 따라 명칭을 현재의 대한스키협회로 바꾸었으며, 1947년 2월 지리산 노고단에서 제1회 전국스키선수권 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에는 선수 70여명이 참가했는데 기술수준이 낮아 강습회를 개최한후에 본 경기를 치렀다.
1957년에는 제21회 국제스키연맹 총회에서 대한민국이 정회원국으로서 승인을 받아 국제무대에 첫발을 내딛었다.

이후 대한민국이 첫 국제무대에 서게 된 것은 미국의 스쿠아밸리에서 열린 제8회 동계올림픽 부터였다.
지금은 스키와 보드웨이가 보편적인 레져활동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자녀의 스키 실력을 높이려는 부모들이 늘고있다.

대전롯데백화점(점장 송정호)의 ‘헤드’매장에는 지난주 갑자기 몰아닥친 강추위에 모처럼 화색이 돌고있다.

경기침체로 소비심리가 위축됨에도 불구하고 스키·보드웨이 판매실적이 작년에 비해 벌써 10%이상 신장 했으며, 대부분의 스키장이 지난 20일쯤 개장해 앞으로 20%이상 신장 할것으로 추정하고있다.

스키와 보드웨이를 즐기려는 레저 동호회 뿐 아니라 일반사람이나 애도가들이 많이 늘어나 올 겨울 스키·보드웨이 시장은 밝을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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