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동아공고 운동장서 배구 줄다리기 등 펼쳐
대전학부모협의회(회장 차인성)는 7일 오후 1시부터 동아공고 대운동장에서 대전지역 최초로 학부모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김학원 대전광역시 의회 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제1회 학부모 체육대회를 환영한다"며 "국제우주대회를 비롯한 전국체육대회 등이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여기 계신 학부모님들을 비롯한 교육가족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협조 때문이었다"고 치하했다.
이날 체육대회에서는 배구를 비롯해 줄다리기, 풍선터뜨리기, 릴레이 등 각 구별로 선수들이 출전, 건전한 경쟁을 갖고 회원간 친목 도모와 대전교육의 발전을 다짐했다.
차인성 회장은 "우리 학부모협의회는 학부모들의 권익향상과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며 "올해에도 결식아동 후원을 비롯해 초등학생 책가방 증정, 신종플루 예방제 보급, 장학금 전달 등 지역 교육사회를 위한 노력들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학부모협의회는 일선 학교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운영위원, 자모회장 등으로 구성된 단체로 지난 2002년부터 좋은 학교, 좋은 학부모, 그리고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강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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