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트리파크, 광복절 연휴 반려식물 나눔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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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트리파크, 광복절 연휴 반려식물 나눔 이벤트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08.1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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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트리파크에서 광복절 연휴 기간인 15일부터 17일까지 조부모님을 모시고 오는 가족에게 관엽식물인 크로톤 화분을 증정한다. 광복 75주년을 맞아 연휴 기간 매일 75개의 크로톤이 가족 관람객에게 제공된다. 온 가족이 함께 나들이도 즐기고 반려식물을 키우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이다.

최근 집 안에서 찾을 수 있는 취미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며 식물 키우기 또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반려식물이 인테리어와 공기정화 효과는 물론, 식물을 관리하며 정서적 안정감을 얻고,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우울감 극복에 도움이 된다는 평가가 많아진 것도 인기의 요소다.

그중에서도 크로톤은 받는 햇빛에 양에 따라 잎의 색이 형형색색 달라지는 식물로, 초록색부터 노란색, 빨간색 등 다양한 잎의 색을 볼 수 있는 매력이 있다. 베어트리파크 내부에 심어진 크로톤 또한, 햇볕이 내리쬐는 곳은 태양처럼 붉은 잎이, 그늘에서는 싱그러운 푸른 잎을 간직하고 있어, 크로톤의 매력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다.

크로톤은 화려하고 이국적인 외형과 넓은 잎을 통해 이루어지는 공기정화효과 또한 탁월하여 많은 사랑을 받는 식물이다. 특히 햇빛이 강한 여름철에는 잎이 더욱 화려하고 진한 색을 띠어 처음 식물을 키우는 사람이라도 쉽게 아름다운 잎을 볼 수 있다.

긴 장마가 끝난 베어트리파크의 여름은 푸른 녹음으로 가득하다. 나무들이 만들어낸 시원한 그늘길을 걷기도 하고 잎이 무성한 등나무 아래에선 바쁜 일상을 벗어난 여유를 즐길 수 있다. 곰동산에서는 더위를 피해 물놀이를 즐기는 곰들은 지켜보는 관람객들에게 연신 웃음 짓게 만든다.

연휴 기간 베어트리파크를 찾아온 가족에게는 넓은 야외에서 산책도 즐기고 집안을 화사하게 꾸며줄 크로톤 화분도 받아가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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