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마을기록활동가 양성 실전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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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마을기록활동가 양성 실전과정 운영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08.07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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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역사, 자연환경 등 기록하며 민속 자원 계승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다음 달 9일까지 ‘마을기록활동가 양성 실전과정’을 운영한다.

주민 스스로 일상과 삶에 녹아 있는 지역의 문화, 역사, 자연환경 등을 수집·작성·관리하며 기록물 생성 역량을 기르기 위해 추진된다.

농어촌의 고령·과소화로 인해 사장되어갈 위기에 있는 우리의 민속 자원을 계승, 지속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데 의의가 있다.

주민 12명을 대상으로 5회에 걸쳐 마을기록 전문가의 지역 자원 및 마을기록의 이해, 마을기록의 방법, 녹취문 작성 실습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마을기록은 일상에서의 새로운 가치 발견을 통해 주민들의 지역 자존감 회복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역의 다양한 자원들이 기록·보존돼 미래의 발전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마을기록활동가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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