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자원봉사의 힘 삶의 희망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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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자원봉사의 힘 삶의 희망을 찾다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08.0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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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지난달 30일 폭우로 큰 침수 피해를 본 정림동 코스모스아파트가 수재민을 돕기 위해 달려 온 1,640여 명의 자원봉사자(단체)들이 복구 작업에 팔을 걷어붙인 결과 빠르게 복구되고 있다.

수해현장은 무더운 날씨와 빗속에서도 봉사를 위해 현장을 찾은 자원자봉사자들의 힘으로 빠르게 정상화됨에 따라 ‘자원봉사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적십자봉사회와 자원봉사협의회에서 운영한 ‘사랑의 밥차’와 여러 기관ㆍ단체의 간식, 음료 후원도 현장에서 큰 힘이 되었다

5일까지 참여한 자원봉사자(단체)는 505여단 150명, 서부의용소방대 120명, 전국재해구호협회 75명, 자매도시 함양군민 70명, 김제동과 어깨동무 봉사단 20명, 서구 자원봉사협의회 221명, 적십자봉사회 180명, 새마을지회 130명, 현장 봉사신청자 112명, 바르게살기협의회 80명, 통장협의회 53명, 법사랑위원회 30명, 마을공동체 30명, 서구체육회 12명, 공무원 358명이며, 현장은 주변정리 등 막바지 마무리 중이다.

장종태 청장은 매일 피해 현장을 찾아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자원봉사자들의 이웃사랑으로 빠르게 복구가 이루어졌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재난지원금, 도배, 장판의 지원 등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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