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코로나19·장마·폭염 뚫고 방학 공사 차질없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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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코로나19·장마·폭염 뚫고 방학 공사 차질없이 진행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08.04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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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하고 안전한 여름방학 공사 추진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이번 여름방학 기간 동안 관내 148개교에서 각종 시설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설공사는 학교 내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노후 시설을 개선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환경을 조성하는데 그 목적이있다.

학교 신설 및 증개축을 포함하여 여름방학 기간 진행되는 학교 공사비 규모는 총 1408억원이며, 화재에 취약한 드라이비트 교체 및 유해한 석면 물질 제거와 LED조명 교체, 교육수요자 중심의 학교공간혁신사업 등을 포함하여 노후화된 학교시설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관내 학교 모든 시설공사에서 청렴한 계약업무 추진과 사업현장 안전을 더욱 강조하여 투명하고 안전한 학교공사 추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실제로 교육청에서는 지난 7월 29일 여름방학 공사업체를 대상으로 폭염기간 열사병 관리 및 장마철 공사 현장 안전관련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 등에도 관내 공사 현장에서 사건·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는 등 공사 안전에도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대전교육청 표남근 시설과장은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여름방학 기간이 짧아 학교 시설공사 일정을 잡는데 어려움이 있지만, 교직원 및 학생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여름방학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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