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순 “민주당 대전시당 혁신적으로 바꿔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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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순 “민주당 대전시당 혁신적으로 바꿔 나갈 것”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08.0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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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순 국회의원은 오늘 대전광역시당 위원장 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대전시당의 변화와 단결을 이루어낼 것이라는 포부와 함께 이를 실천하기 위한 시당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순 국회의원(대전 대덕구, 국토교통위원)은 “시당위원장으로 선택받고자 하는 저는 대덕구지역위원장 및 중앙당 을지로위원으로서의 당무 경험, 두 차례의 청와대 국정 경험, 대전시 정무부시장 및 정무특보로서의 시정경험을 갖고 있다”고 피력했다.

그는 “새로운 시대적 요구에 맞게 현하의 대전시당 문제점을 과감히 해결하고 일대 혁신을 통해 대전광역시당을 투명하고 혁신적으로 바꾸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이 지역에서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 총선을 통해 압도적인 다수 정당으로 거듭났다. 소수 야당의 굴레를 벗어던지고 국회의원 전석, 지방자치단체장 전석, 광역의회의 압도적 다수, 기초의회의 절대적 우위정당으로 발돋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그러나 최근의 모습은 후반기 기초 및 광역의회 원 구성과정에서 보여준 분열과 당론 위배 등의 부끄러운 모습을 보여 집권 여당의 위신이 떨어지고 지지자로부터 걱정을 사고 있어 자기 혁신과 뼈를 깎는 자성이 요구되는 상황이다”라고 걱정했다.

이어“혁신을 통해 거듭나는 대전시당의 모습을 갖추어야 만이 다가오는 대선과 지방선거 등에서 승리하고 더불어민주당의 중심단위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감당하는 대전광역시당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단결을 통한 변화의 대의를 이루기 위해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한결같이 뜻을 모아주신 대전지역 이상민, 박범계 조승래, 황운하, 장철민 의원 등 다섯 분의 선배 및 동료 국회의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이어서“특히 지난 2년간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을 이끌며 지방선거와 총선의 승리를 이룬 온 조승래 현 시당위원장님의 노고에 찬사를 드림과 동시에 그 성과를 잘 계승해나갈 것을 약속드린다. 그리고 당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통 큰 양보의 미덕을 발휘하여 합의 추대를 이루어 주신 황운하 의원님을 비롯한 다른 의원님들께 깊이 감사 드린다. 앞으로 시당의 모든 일을 늘 상의하고 함께 고민하며 성공적으로 발전하는 대전시당을 이루어나가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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