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온천2동, 긴급복지 신고의무자 교육 온라인 강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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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온천2동, 긴급복지 신고의무자 교육 온라인 강의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07.29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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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 온천2동은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실직, 질병 등의 사유로 생계의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가 급증함에 따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통장들을 대상으로 ‘긴급복지 신고의무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온천2동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당초 계획된 집합교육을 오는 8월부터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의 동영상 강의로 대체하기로 하고 관내 통장 74명에게 강의 수강을 위한 가입절차, 수강방법 등이 담긴 안내서를 제작해 배부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통장들을 위해서는 담당공무원이 1대1 맞춤형 시연강의를 진행해 온라인으로 교육을 수강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긴급복지지원 신고의무자 범위는 공무원, 의료기관 종사자, 통장 등으로 신고의무자는 긴급지원대상자가 있음을 알게 된 경우 관할 시·군·구청장에게 이를 신고해야한다.

박범창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긴급복지 신고의무자로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위기가구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용숙 온천2동장은 신고의무자 뿐만 아니라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발견한 사람은 누구든지 온천2동 행정복지센터로 신고하시면 신속하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대상자가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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