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FTA활용지원센터, 대전여상 FTA 전문인재 양성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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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FTA활용지원센터, 대전여상 FTA 전문인재 양성 교육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07.1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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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정성욱) FTA활용지원센터는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윤정환) 학생들이 고교 졸업 후 기업에서 일반무역을 포함한 FTA업무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2020년 FTA전문인재 양성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FTA센터와 대전여상은 수출입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2학년 21명의 학생들을 특별 선발해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18일까지 토요일 3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무역에 대한 정확한 이론부터 기업에서 수출입 시 FTA협정세율을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특성화 고교생들의 취업률을 높이고 수출입기업 현장의 FTA 전문인력을 확대하여 기업의 FTA 활용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관세법인 허브관세무역컨설팅의 김진욱 관세사로부터 ▲품목분류 이론 ▲FTA원산지결정기준 및 원산지확인서 작성 ▲FTA사후검증 및 협정별 적발사례 등 24시간의 이론과 전산시스템 교육을 수료했으며, 오는 9월 원산지실무사 자격증 시험 응시·취득까지 연계될 예정이다.

대전 FTA센터 관계자는 “FTA 체결 확대로 원산지 관련 전문인력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양질의 무역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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