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된 올 여름,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과 건강한 음식 섭취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예로부터 더위에는 몸을 보신하기 위해 여러가지 보양식을 먹곤 했는데, 삼복 가운데 첫 번째 복날인 초복(7월16일)을 앞두고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대표이사 김은수) 11층 고메이월드에서는 원기 회복에 탁월한 보양식과 무더위에 지친 입맛을 돋워주는 여름철 별미 음식 10종을 선보인다.
★여름이라 더욱 맛있는 ‘냉면’
날씨가 더워질수록 시원한 음식을 찾는 것은 당연할 것이다. 그중에서도 냉면은 여름철 대표 메뉴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 중 하나이다. 더위를 잠시나마 잊게 해 줄 시원한 냉면을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도록 종류별로 내놓았다.
먼저, △ 입안 가득 기분좋은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속초 코다리 냉면’은 숙성된 코다리회에 살얼음이 동동 떠 있는 육수와 쫄깃한 면발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맛을 자랑한다.
△중식당 청에서는 육수의 시원함과 땅콩버터의 고소함 느낄 수 있는 ‘중국식 냉면’을 선보인다. 닭 육수로 맛을 낸 특제 육수에 새우, 해파리, 양상추, 비트, 라디치오 등 다양한 고명을 올려 한국 냉면과 다른 식감과 국물 맛이 일품이다.
★더울수록 인기 있는 ‘보양식’
날씨가 더워질수록 잘 먹어야 면역력도 커지고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다. 선조들의 이열치열의 지혜를 담은 삼계탕은 뱃속을 따뜻하게 해 기운을 북돋는 전통적인 여름 보양식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두레에서는 여름 보양식 대표 메뉴‘삼계탕’을 여름 시즌 메뉴로 내놓아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단백질이 풍부한 닭과 인삼, 대추 등 각종 재료들을 넣어 진한 풍미를 자랑하며, 영양까지 갖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여름 보양식으로 제격이다. △제일제면소 ‘삼계 칼국수’는 진하게 우려낸 삼계탕 육수에 잘게 찢은 닭고기와 사포닌이 풍부한 새싹 삼을 고명으로 얹어 입맛을 돋워준다.
★깔끔, 시원! 입맛 돋는 ‘여름철 별미’
오미를 자극하는 여름철 별미 음식도 눈길을 끈다. 엄선된 재료로 건강까지 생각한 다양한 여름 별미 음식을 취향대로 골라 먹을 수 있다.
△광화문미진에서는‘메밀 검은 콩국수’를 내놓았다. 체내 열을 내려주고 소화가 잘 되는 메밀로 국수를 만들고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콩으로 콩국을 만들어 여름에 부족하기 쉬운 단백질을 보충해주는 여름 별미 음식 중 하나이다. △니시키 ‘에비텐 붓가케’ 냉우동은 간장베이스로 만든 시원한 육수에 탱탱한 면발, 그리고 고명으로 올라간 새우튀김과 갈아놓은 무를 풀어 레몬즙과 함께 먹으면 상큼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대선칼국수 열무국수’는 몸에 열을 내리는 효능을 가진 섬유질이 풍부한 열무를 주인공으로 한 음식으로 쫄깃한 면발과 열무의 식감이 더해져 여름철 별미로 꼽힌다.
백화점 관계자는 ‘장마 후 본격적인 무더위가 예상되면서 더위에 지친 입맛을 돋우는 여름 별미 음식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체질에 맞는 음식 선택으로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