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시의회 후반기 의장선거 결과 윤재은 의원(민주당․비례)이 지휘봉을 잡았다.
계룡시의회는 지난 6월 30일 본회의장에서 제145회 임시회를 열고 제5대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단을 선출했다.
계룡시의회 의원 정수는 7명이며, 1차투표에서 윤재은 의원 3표, 이청환 의원(민주당) 3표를 각각 획득, 동수로 2차투표까지 넘어갔다.
2차 투표결과 윤재은 의원 4표, 이청환 의원 2표, 윤차원 의원(무소속) 1표를 각각 획득해 과반의석을 확보한 윤재은 의원이 의장에 당선됐다.
부의장 선거는 윤차원 의원(무소속)과 허남영 의원(미래통합당)이 투표에 불참한 가운데 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결과 강웅규 의원(무소속) 3표, 이청환 의원 1표로 강웅규 의원이 과반의석으로 부의장에 당선됐다.
강 의원은 전반기 부의장으로서 후반기에도 부의장직을 맡게되는 이색 기록을 남기게 됐다.
윤재은 의원은 선출 소감을 통해 “계룡시민의 권익과 계룡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시민의 봉사자이자 대변자로서 책무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 계룡시의회 의석비율은 더불어민주당 4명, 미래통합당 1명, 무소속 2명으로 구성돼 있다.
저작권자 © 뉴스밴드 - 가치를 만드는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