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코로나19 ‘안심식당’ 지정 운영
상태바
공주시, 코로나19 ‘안심식당’ 지정 운영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07.03 23: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BS 공주 = 이준희 기자]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코로나19 감염 차단과 음식 덜어먹기 등 식사문화 개선을 위해 ‘안심식당’ 제도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반찬 덜어먹는 집게 및 젓가락 별도 제공, 국 덜어먹는 국자 및 접시 별도 제공, 개인반찬접시 사용, 영업자‧이용자용 손소독제 비치, 전 직원 마스크 착용 등 5가지 기준 충족시 안심식당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공주시 안심식당’이라는 스티커가 발부되고, 마스크와 살균제 등 위생용품도 지원된다.

또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과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교육도 실시해 시민이 안심하고 위생적인 안심식당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률 보건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안심식당 지정을 계기로 외식업소의 위생수준을 높이고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해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