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한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LINC+사업단이 교수들의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참여를 독려하고 연구자간 교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4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한남 메이커 스페이스에서 이공계, 인문사회계, 예술계 등 다양한 분야의 신진 연구자 및 우수 연구자 50여명과 이광섭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남 연구자 교류회’가 열렸다.

이 행사는 LINC+사업단과 산학협력단이 추진하는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에 한남대 소속 연구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신진 연구자와 우수 연구자의 상호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위해마련됐다.

또한 연구진흥센터의 R&D 지원 프로그램을 연구자들에게 소개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이날 정종진 교수(화학과)는 ‘계의돈 콜로퀴엄 시리즈(R&D 지원프로그램)’를 제안했으며, 이 사업은 생명나노대학과 공과대, 인문사회 등 단과대학 연구소를 중심으로 융합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황동렬 교수(신소재공학과)는 ‘EU Research Fund(ERC, HFSP)’에 대해 소개하였다.

이광섭 총장은 교수들이 연구교류회를 통해 벽을 허물고 공동의 관심사와 연구과제에 대해 정보를 교환하면서 대학의 연구역량이 높아지고 과학기술 및 학문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