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2020년 행정사무감사
상태바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2020년 행정사무감사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06.04 22: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일 경제산업국 세종테크노파크 소관 업무 종합 감사
왼쪽부터 차성호 위원장, 유철규 의원
왼쪽부터 차성호 위원장, 유철규 의원

세종시의회(의장 서금택)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차성호)는 3일 경제산업국과 세종테크노파크 소관 업무에 대한 2020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산업건설위원회는 업무 보고 청취에 이어 각 소관 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지적사항에 대해 개선책을 요구했다.

차성호 위원장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사업비 불용액을 최소화해 달라고 주문하는 한편, 공영주차장 및 전통시장 공중화장실의 위생 문제와 시설 노후화 등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구했다.

유철규 위원은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예산 성과계획서 연계성 확보는 물론, 지역기업 공공 판로 및 홍보 지원, 지역제품 구매 확대를 주문했다.

왼쪽부터 김원식 의원, 손인수 의원
왼쪽부터 김원식 의원, 손인수 의원

김원식 위원은 SB플라자 입주 기업 근로자가 1~2명에 불과한 것을 지적하고 수익과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기업 유치 방안을 요구했다. 또한 김 위원은 하이텍고 등 고졸 취업준비생들의 취업률을 높여야 한다면서 현재 전무한 지역인재 채용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손인수 위원은 지역경제 협의회 등 미운영 사례를 지적하며 각종 위원회를 조례 등 법령에 따라 운영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손 위원은 “세종시는 장애인 등록 비율이 타 시도보다 월등히 많아 장애인고용공단 유치는 필수적”이라고 지적하고, 장애인과 여성, 청년 등 다양한 일자리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적극적인 고용 정책 수립을 당부했다.

왼쪽부터 이재현 의원, 이태한 의원
왼쪽부터 이재현 의원, 이태한 의원

이재현 위원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주택지원 사업에서 시민들이 혼선을 빚지 않도록 자부담 비율의 일관성 있는 적용을 요구한 데 이어, 산업단지 내 기업체 애로사항에 귀 기울여서 문제 해결에 적극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이 위원은 민원 처리 지연 사례가 다수 있어 신속한 민원 처리를 당부했다.

이태환 위원은 경제산업국에 세종시 산업 전반에 대한 기본 계획 수립을 요구하는 한편, 착한가격 업소에 대해 버스광고 등 보다 실질적인 지원 을 통해 지역 물가 안정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 추진을 주문했다. 또한 이 위원은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공공기관과 우량기업 유치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산업건설위원회는 4일 도시성장본부와 공공건설사업소, 5일 건설교통국과 세종도시교통공사, 시설관리공단, 8일 환경녹지국과 시설관리사업소, 9일 농업정책보좌관과 세종로컬푸드 순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