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수처리장, 방류수 재이용 확대 위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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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수처리장, 방류수 재이용 확대 위해 나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06.0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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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리수공급설비 확대로 도로 비산먼지방지 등 이용 활성화 기대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설동승)은 무상공급 중인 연간 6만여톤의 하수처리장 방류수 재이용량을 늘리기 위해 처리수공급설비를 2일부터 확대운영한다.

대전․충청지역 건설업체 살수차량에 방류수를 공급해온 대전하수처리장은 이용차량이 대폭 증가하면서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불편함이 발생해 처리수공급시설을 1개소에서 2개소로 확대했다.

대전하수처리장에서 깨끗하게 처리된 방류수는 조경용수 및 도로·공사현장의 먼지비산방지 살수 등에 재이용되어 대전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코로나로 어려운 지역건설업체 운영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앞으로 보다 양질의 용수가 공급될 수 있도록 하수처리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며 방류수의 재이용량을 늘리기 위한 노력도 계속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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