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홍성 = 이준희 기자]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5일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업교육훈련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강한 그린가드너 전문가 양성과정은 실내 수직 벽면 정원 설치, 식물을 이용한 미니정원 꾸미기 등 실내정원 꾸미기 전문가로서 취업 및 창업의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과정이다.
교육생들은 서류와 1, 2차 면접심사를 통과한 취ㆍ창업에 대한 의지가 확고한 경력단절 여성으로 오는 8월 13일까지 총 192시간의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당초 교육은 4월 개강이었으나 ‘코로나19’로 미뤄진 것이며 이날 교육은 온도 체크, 손 소독제 사용 및 책상거리두기 등생활 속 거리두기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은영 센터장은 “요즘 미세먼지 이슈가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실내정원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다”라며 “그린가드너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을 잘 활용한다면 실내정원 꾸미기 전문가로서 취ㆍ창업에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교육이 종료된 후에도 사후관리 서비스와 취ㆍ창업연계를 지원하는 등 경력단절 여성의 취ㆍ창업을 위해 Non-stop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취업상담, 인턴십 지원, 소모임 공간 무료 제공 등 여성커뮤니티센터 활용, 기업환경 개선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경력단절여성의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전문기관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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