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오감체험관 웅진 백제역사관 공주시 '프레스 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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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오감체험관 웅진 백제역사관 공주시 '프레스 콜' 진행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05.2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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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가 21일 오전 공주시 출입기자들을 대상으로 ‘백제 역사관과 백제 오감체험관’ 프레스 콜을 진행했다.

공주시 문화재과가 주관하고 시민소통담당관이 협조한 이날 행사는 먼저 웅진 백제역사관을 둘러본 후 백제 오감체험관을 방문했다.

백제 오감 체험관은 지하 1층과 지상 2층 규모로 총 8개의 테마관으로 구성됐으며, 탁본문양체험, 야광스탬프 등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형 놀이 및 게임 프로그램을 설계해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웅진백제 문화와 역사를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웅진 백제역사관은 기존 전시공간을 전면 재구성하고 첨단 전시기법을 활용해 웅진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다양한 방식으로 보여주고자 했다.

새롭게 문을 연 웅진백제역사관은 크게 3개의 전시실로 구성됐다.

1실은 “왕도웅진”을 주제로 왕도 웅진이 건설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애니메이션 영상과 웅진도읍기 왕들의 초상화 및 그들의 업적을 보여주는 터치 키오스크로 꾸몄다.

2실은 “갱위강국”을 주제로 웅진에 도읍하고 다시금 강국으로 부활한 백제의 모습을 소개하고 있다.

공주시 모형과 AR 태블릿을 활용해 방문객이 공주시 백제왕도 핵심유적의 과거와 현재를 함께 살펴 볼 수 있도록 했다.

모형 옆에 설치된 인터랙티브 북은 핵심유적 6곳의 발견과 발굴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는데, 국내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전시기법이다.

3실은 “문화강국”을 주제로 백제의 활발했던 국제교류와 이를 바탕으로 피어난 화려한 백제 문화를 보여주는 공간이다.

문화재과 강석광 과장은 “백제 오감체험관을 통해 관람하는 관람객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백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새롭게 재개관한 웅진백제역사관은 첨단 전시기법을 활용했다. 두 전시관에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프레스콜에는 중도일보, 충청투데이, 동양일보, 특급뉴스, 굿모닝충청, 로컬투데이, MBS 등의 매체에서 참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m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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