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예산 = 이준희 기자]

예산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낙규)는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마음담은 장조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예산군자원봉사거점캠프 상담가들과 자원봉사자 20여명은 대성계란(사장 황규호)으로부터 200판의 계란을 후원받아 장조림을 손수 만들고 포장해 관내 취약계층 150가구에 직접 전달했으며, 110판은 11곳의 지역아동센터에 골고루 배분했다.

정낙규 센터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대성계란 황규홍 사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마음과 정성을 듬뿍 담아 만든 장조림을 드시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운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코로나19와 관련해 면 마스크 제작, 방역활동, 자가격리자 생필품키트 전달, 코로나19 감염 예방 홍보캠페인, 어버이날 기념 비대면 자원봉사 프로젝트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