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희망나눔 화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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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희망나눔 화분 전달'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05.13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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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김정학)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고, 미래 연금가입자인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희망나눔 화분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되는 화분은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행사가 연이어 취소되면서 어려움에 처한 지역 화훼농가를 지원하고, 더불어 등교 개학이 미뤄진 학생들이 학교로 돌아왔을 때 심리적 안정과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허브류 화분은 요리 및 삽목 등 학생들의 체험용 학습 교구재 겸용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먼저, 지난 13일에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을 위한 전문기관인 대전원명학교를 방문하여 150만원 상당의 허브화분을 전달했다.

아울러 14일에는 취업특성화고교인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를 찾아 관엽화분 등 154만원의 희망화분을 전달하기로 했다.

김정학 대전지역본부장은 “희망나눔 화분이 피해를 입은 화훼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적으로 지쳐 있을 학생들에게 작은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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