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탄진농협, 고추모 육묘 보급사업으로 소득지원 앞장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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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탄진농협, 고추모 육묘 보급사업으로 소득지원 앞장 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05.06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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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신탄진관내에서 많이 식재하는 작물중 조합원소득에 큰 역할을 하는 고추모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운동이 끝나는 시점에 공급한다.

신탄진농협(조합장 민권기)은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신탄진농협 본점을 비롯한 24개 영농회로 조합원을 대상으로 고추모 보급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시근교 농업생산물중 농가 소득작물로 선정해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3천4백만원을 투입, 450여농가에 17만여주 (최대 2000주, 주당 200원 보조)를 보급할 예정이다.

작년 고추바이러스 창궐로 초기 작황에 어려움을 겪어 올해는 역병 및 복합바이러스에 강한 품종(GT-7,큰청군)으로 위탁·계약재배하여 고추모 보급으로 농가의 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04년부터 육묘보급 보급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해 오고 있는 이번 사업은 많은 농가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민권기 조합장은 “코로나19로 농가의 생산비상승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어느 해보다 농업생산원가를 절감할 수 있도록 육모보급(가을 배추모등)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향후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 추진하여 농협 본연의 역할에 더욱더 충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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