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건강가정 다문화센타.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오정동 화재 피해 지원 업무 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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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건강가정 다문화센타.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오정동 화재 피해 지원 업무 협약식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04.16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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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오정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설재균), 대전광역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윤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는 4월 16일(목) 오전, 오정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정동 화재 피해 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실시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지난해 11월에 대덕구 오정동에서 발생한 원인 모를 화재로 다문화가정 5인 가구가 생활터전을 잃게 되어 민관 협력사업으로 안전한 주거 공간 제공과 효율적 사례관리를 도모하고, 피해 아동의 생활공간 및 기반사항 긴급지원과 효율적 사례관리 및 복지서비스 제공, 빠른 지역사회 내 자원모집 및 개발을 함께하는 업무협약이다.

지원대상 가정은 주거공간 모두 전소되어 생활공간을 복구하기 전까지 인근 모텔에서 생활하다가 최근에 원룸에서 지내고 있으며 6월 중에는 주거를 복구하여 입주 하는 것을 목표로, 4월부터 주거 재건 기금 마련을 위한 모금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정동 행정복지센터 설재균 동장은 “갑작스런 화마로 생활할 곳을 잃은 가족들에게 매우 안타까운 마음을 표하며, 지역 주민들이 한마음을 모아서 하루빨리 가족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동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고, 지역주민들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전광역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김윤희 센터장은 “코로나19로 가정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는 요즘, 좁은 원룸에서 5인 가족이 생활하기에는 불편한 부분이 많다.며 가정이 하루하루 지치지 않고 밝게지낼수있도록 복지서비스를 연계하여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박미애 본부장은 우리 지역에서 위기에 처한 아이를 돕기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마음을 모아주신 것에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목표로 하는 6월에 아이가 새로운 보금자리로 돌아 갈 수있도록 지역사회 내 다양한 분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정동 화재 피해 아동 지원” 캠페인에 동참하실 분들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042-477-4072)로 연락하거나, 기업은행 035-100410-01-833(예금주: 사회복지법인어린이재단)으로 기금 후원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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