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도시농업의 날에 앞서 농업의 공익적 가치 되새겨
농협대전본부(본부장 윤상운)와 서대전농협(조합장 송용범) 임직원은 10일, 대전시 중구 무수동 소재 고구마 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는 11일 ‘도시농업의 날’을 맞아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되새기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대전지역본부 윤상운 본부장과 대전농협노동조합 손명환 위원장, 서대전농협 송용범 조합장 등 대전 범농협(농협중앙회 및 계열사, 농축협) 임직원 30여명은 구슬땀을 흘리며 밀린 농사일을 거들었다.
‘도시농업의 날’은 4월과 흙이 연상되는 11일(╂ + ━ = 土)을 합쳐 지난 2015년 4월 11일 도시농업 단체들이 ‘도시농업의 날’로 선포하면서 제정됐으며, 2017년 도시농업법 개정·공포로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날 농협대전지역본부 윤상운 본부장은“코로나19 확산으로 우리 농업·농촌의 다원적 기능과 공익적 가치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며“대전지역 범농협이 농업인이 행복한 농토피아(農+Topia) 실현을 위해 도시민과 농업인 곁에서 그 역할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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