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캠프 ‘친환경 자전거 유세’로 표심 흔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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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캠프 ‘친환경 자전거 유세’로 표심 흔든다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04.05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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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구(을) ‘더뿜’박범계 후보 캠프는 사상 초유의 코로나 19로 국민적 어려움이 극에 달한 시기에 로고송이나 율동 대신 차분한 선거 컨셉으로‘코로나 19 친환경 자전거 유세’를 펴 표심을 흔들고 있다.

선거 이틀째인 3일 오후 5시에 선거 캠프 앞 자전거 전용도로에서‘친환경 자전거 유세단’을 발족하고 서구(을) 전 지역을 누비며 유권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친환경 자전거 유세단’은 서구(을) 지역을 2인 1조로 갈마·용문·탄방 지역, 둔산 지역, 월평·만년 지역 등 3개 구간으로 편성, 이날 오후 5시부터 6시30분까지 거리 구석구석을 누비며 유권자들과 밀착형으로 호흡할 수 있는 친환경 유세를 펴기로 했다.

박 후보는 “2007년에 전국적으로 불기 시작한 자전거 타기 운동에 힘입어 대전시도 자전거 전용도로를 서구 전지역에 건설했다.”며 “코로나 19로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이 한창인 이때 친환경 자전거 유세단이 이 좋은 봄날에 꽃길을 누비는 것은 유세단은 물론 유권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유권자 송찬호 씨(54세)는 “그동안 자전거 타기 캠페인으로 정착된 자전거 타기가 유세에 활용될 줄은 몰랐다.”며 “역시 혁신 성장 전도사 박범계 의원은 늘 톡톡 튀는 새로운 전략으로 공약은 물론 선거 운동까지 벌이고 있다.”며 “3선에 성공하여 혁신의 정신으로 멋진 의정 활동을 기대한다.”며 응원을 보냈다.

‘코로나 19 친환경 자전거 유세’단원 노경종(26세)씨는 “대전 최초의 자전거 유세단으로 활동하고 있어 뿌듯하다.”며 “평소 의원님을 지지해오던 중 자원봉사로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단원 임유정(23세)씨는 “시민들이 신기하다며 ‘파이팅’을 외쳐 주시는 폭발적인 반응에 저도 신바람이 납니다. 운동도 되고, 날씨도 좋아 봄날을 만끽하며 쭈욱 행복하게 달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전거 타기 운동은 이미 시민건강 증진, 에너지 절약, 교통체증 해소 등으로 출퇴근은 물론 건강도 지키는 취미 생활로 정착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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