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범죄 취약지역 파수꾼 ‘로고젝터’ 확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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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범죄 취약지역 파수꾼 ‘로고젝터’ 확대 설치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04.0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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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중 장항읍내 19개소 추가 설치… 범죄 예방 효과 입증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오는 5월 중 장항읍 내 범죄 취약지역 19개소에 로고젝터를 추가 설치한다고 3일 밝혔다.

‘로고젝터’란 어두운 벽면이나 바닥 등에 LED 조명을 투사해 이미지를 보여주는 영상장치로, 심리적 안정감과 경각심을 동시에 주는 효과가 있다.

군은 현재 58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범죄예방 효과가 입증됨에 따라 19개소를 추가 설치하기로 한 것이다.

로고젝터로 투사할 이미지는 서천경찰서 순찰구역 안내 및 안심존 홍보 등 범죄예방 문구와 △서천경찰이 지켜드릴게요! △횡단보도 이용하는 그대가 아름다워 △흡연으로 주변에 피해를 주지 맙시다 등 다양한 감성적인 메시지를 함께 투사하여 어두운 밤길을 밝힐 예정이다.

이대철 공공시설사업소장은 “여성·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의 안심귀가를 돕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군민들에게 응원메시지를 투사해 코로나19를 이겨낼 원동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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